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예습이 충실하더라도 교사의 설명을 잘 들어야 한다. 이해했다고 넘어간 부분도 종종 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수업 일주일 전에 앞으로 공부할 내용을 종합해서 읽어 둔다. 배울 내용을 대강 알아둔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재난 및 자연재해로 학교가 파괴되어 제대로 수업을 할 수 없는 긴급구호 상황에서 이 상자는 금세 미니 교실을 만들어줍니다.
마찬가지로 문제를 풀고 채점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학업을 했다’라고 말하기 어렵다. 저자는 학부모와 학생이 착각할 만한 가짜 공부, ‘학습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의 공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을 한다는 착각에 아이를 방치하지 않기 위해, 건강한 공부몸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의 적절한 개입은 꼭 있어야 한다.
- 보충 내용이나 주의받은 사항은 노트에 기록하면 좋다.
- 그 과정에서 발휘되는 생각하는 힘이 개념을 다듬고 넓힙니다.
- 저는 여러분들이 흔히 ㅈ반고라고 부르는 경기도 소재 일반고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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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상 문제를 뛰어넘고 그 다음 소단원의 하를 공부한다 치더라도 이미 한 번의 좌절을 겪은 상태라 쉬운 내용마저도 어렵게 느껴지고 공부하기가 싫어져요. 대부분이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춰본 다음, 틀린 문제를 잡고 잠깐 고민하다가 답지와 해설을 참고해 정답을 알아간다.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대부분 틀린 문제를 또 틀린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문제까지 풀고 나면 문제집 한 권을 끝냈다고 뿌듯해 하며 새 문제집을 사온다. 수업에서 배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는 책을 1회 정독한다. 예를 들어 다항식을 배웠다면 개념서의 다항식 부분을 집중해서 읽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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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기준으로 평가했다가 오히려 개인의 특성과 멀어지면 점수가 더 안 나올 수 있으니까요. 단원에서 요구하는 개념, 풀이 과정, 정답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는 과목이 수학입니다. 시험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정답을 찾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2_건강한 크레타 클래스 공부몸이 갖춰진 아이는 본인이 무엇이 될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대단원 안에서는 바로 앞 내용과 뒤 내용이 연결되니까 바로 앞 내용이 어려웠다면 그다음 내용을 공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바로 앞 내용의 개념이 이해되지 않으면 그다음 개념을 이해할 수 없죠.
공부몸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로서 어떻게 서포트 해줄 수 있을지 곰곰하게 생각해보게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구요.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사내교육을 담당했습니다. 지금은 대치동 수학전문학원 ‘생각하는 황소’에서 초등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문제를 틀리면 틀렸던 풀이과정을 전부 지워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틀렸던 부분을 기억하지 못했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악순환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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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과정을 줄일 수 있거나, 더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공식이 있거나, 그림이나 표로 도식화 할 수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리 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한 번 이해했다고 바로 성적과 연결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학년을 앞선 진도를 미리 공부해두면 학습시간을 단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학생의 능력에 비해 지나치게 앞선 진도를 공부하는 것은 자칫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이 중요하다. 직접적이기는 하나 아이들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현실을 억제하고 공부하는 초등학생은 거의 없다.
개념과 원리가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워서 하는 수학공부는 곧 한계에 도달한다. 의미도 모른 채 외우면 문제의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풀 엄두를 못 내고 어렵게 느껴져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된다. 공식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에서 벗어나 문제 속에 담긴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학습을 한다면 수학적 사고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다. 출판사도 많고 참고서 종류도 너무 다양해 도무지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운데요, 가장 기본이자 확실한 건 교과서부터 출발하라는 거예요. ’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교과서는 기본기를 다지는 데 있어 수십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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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스로의 공부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너무나 정직한 과목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하고 더 가까이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나는 수포자다, 수학이 젤 싫다”라는 생각을 마음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스스로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아무리 좋은 학원과 교재도 스스로 공부해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헛것이 되고 만다.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 설명만 듣고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해 스스로 공부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공부 개입을 두려워하는 학부모를 위해 이 책은 ‘공부몸 코칭’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 번째 코칭은 아이의 공부몸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아이에게 맞는 공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 코칭은 스스로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과 바른 공부 습관을 알려 준다.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하나 벽돌을 쌓는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 코칭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책 속에서 쉽게 찾아낼 수 있다.